stars

Quater@Home, 2011. 10. 5.

antiares 2011. 10. 12. 10:22
캐나다에서 찍은 첫 트레일.

어쩌다 보니 1/4이 되었네. 대학 들어와서 처음 찍은 트레일은 1/2이었는데.

생각보다 비행기가 많이 지나갔고 유성도 찍혔다.



다행히 비행기사이 간격이 긴 시기가 있어서 잘라내고 만든 사진.

 
 
뭐 시작부터 욕심부리진 않겠지만 카메라와 화각에 대한 아쉬움은 좀 있다. 위에 아파트의 일부가 찍혔네. ㅋ

카메라에서 볼 때보다 별이 많고 트레일로 만들어 붙이더 더 많이 보이긴 한다. ISO를 더 늘리진 않아도 될 듯. 이미 노이즈가 쩐다.

런던은 나름 대도시인데다 습도가 높아 집에서 뭐 찍으려는건 힘들것 같다. 밍구류 사진을 양산할 순 없지 않는가!

밍구햄이 쓴 글에서 본 Startrails란 프로그램을 썼는데 생각보다 간단하면서도 잘 만들어 놓은 듯 하다. 다크 프레임까지 빼주다니! 근데 다크를 마지막에 한번만 빼는 것 같아서 사진에 구멍이 나는 듯하다. 코드를 짜야하나... 심심하고 시간의 여유가 허락된다면 python연습하는 셈 치고 코드를 짜 보는것도 좋을 듯 하다.

Startrails에서 time lapse도 만들어 주는데 다크를 안빼줘서 좀 그렇다. 전처리를 거친 사진을 만들어 놓고 이런 프로그램을 쓰면 좋을 듯 하다. 근데 재한이 맥북에서 iMovie로 만들어 보고 나니까 맥북의 위대함이 느껴진다. 맥북에서 기본 프로그램으로 그렇게 간단히 만들던 동영상을 윈도우나 리눅스에서 하려니 삽질이 많이 필요하다. 용량조절도 힘들고... 특히 장수가 많아지면 쥐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