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너무 별을 쳐다보아
별들은 더럽혀지지 않았을까
내 너무 하늘을 쳐다보아
하늘은 더럽혀지지 않았을까
별아, 어찌하랴
이 세상 무엇을 쳐다보리
흔들리며 흔들리며 걸어가던 거리
엉망으로 술에 취해 쓰러지던 골목에서
바라보면 너 눈물같은 빛남
가슴 어지러움 황홀히 헹구어 비치는
이 찬란함마저 가질 수 없다면
나 무엇으로 가난하랴
'quot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e time is always ripe to do right. – Dr. Martin Luther King, Jr. (0) | 2017.01.17 |
---|---|
결혼에 대하여 - 칼릴 지브란 (0) | 2016.12.03 |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 - 김수영 (0) | 2014.12.19 |
멋진 신세계 - 올더스 헉슬리 (0) | 2014.11.02 |
중립에 대한 명언 (0) | 2014.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