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U미팅에서 발표했던거 프로시딩 내는게 10월 31일 까지였다는걸 어제 알았다. 

부랴부랴 두장짜리 프로시딩을 써서 방금 이브와 웅쌤께 보냈다.


비록 고작 두장짜리 (네문단으로 이루어진) 프로시딩이지만 

이틀만에 쓰는데 성공(?)했다는 걸로 나름 성장했다고 위안하고 있다.

물론 마감이 지났다는데서 느끼는 압박감이 뭔가 집중력을 향상시켰겠지만,

석사때 초록쓴다고 며칠을 낑낑대다가 

웅쌤한테 보내면 한문장도 채 남아있지 않던 과거를 생각하면 격세지감을 느낀다.


근 7년동안에 이정도 밖에 성장 못했냐고 되묻는다면 할말은 없지만

작은 성장에 기뻐할 줄 아는 그런 (나-4)(나-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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