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다.


앗. 끝났나? 


작년엔 못 느꼈는데 겨울의 우울함이 벌써부터 느껴진다. 

4월까지는 어떻게든 버텨야 할텐데...


다시 또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될 수 있을까? 

그럴 수는 없을 것 같아 

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 


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번 

잊지 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 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 


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번 

잊지 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 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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