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ery Province Park에 캠핑가서 찍은 큰곰. 원래 국자만 메인으로 하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ㅋ

1. 전체. 초반에 왠 아저씨가 머리에 불달고 자전거 타면서 호수를 가로질러가서 짤다. 마침 비행기도 함께 지나감.


2. 자전거 지나간 이후로 합쳤는데 물안개에 짤다.


3. 결국 둘다 잘라내고 나니 눈꼽만큼 트레일.


4. 배경좀 살려서 찍은 테스트샷. 좀 찍다가 애들이 계속 돌아다녀서 포기. 배경은 여기가 더 좋았는데...



디카로 찍은 트레일사진의 장점 중의 하나는 후보정의 자유도가 높다는점. 필카였다면 자전거 지나가는 순간 짤다를 외치며 다시 찍기 시작했을거고 나중에 렌즈에 이슬맺힌걸 보고 짤다를 외치며 좌절했을텐데 잘라낸다는게 가능하다니. ㅎㅎ

뭐 그래도 원본이 좋아아 결과물이 좋다는건 진리. 삼각대 수준기 있다는 이유로 최신모델을 산건데 사실 생각해보니 수준기는 카메라에 필요한 거였음. 수평맞추기 오지게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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