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타형이 추천한 윌 해밀턴의 동영상 강의.


http://www.fuzzyyellowballs.com/


여기가서 메일 등록하면 메일로 동영상 링크를 1-2일에 한번씩 하나씩 보내준다. 좀 길긴 하지만 애가 똑똑하게 잘 가르쳐줘서 매우 도움이 된다. 특히나 한국 코치들이 주로 가르치는 '구식'테니스가 아닌 현대 탑 프로들의 테니스 스타일을 잘 분석해서 알려주기 때문에 더더욱 유용하다.


가장 유익한 포핸드 동영상. 메일 등록하면 바로 날라오는 동영상이다. 

VIDEO: The 5 Fundamentals of the Forehand


나머지는 차근차근 받아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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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테니스 동호회 회장님과 얘기하는 와중에 촉발된 내기를 해결하기위해 찾아본 테니스 그립법.

고등학교 체육시간에 배울때나 한국 동영상에서 (주원홍 감독, 2012/11/18 - [Sports] - 테니스 기초기술) 설명하는 그립법인

"라켓면을 쓸면서 내려와 악수하 듯 잡는 것이 이스턴"

"라켓을 내려놓고 들어올리면서 잡는 것이 웨스턴"

이라는 식의 그립법에 대한 설명이 애매모호하다는 것이 핵심.

실제로 내가 이스턴이라고 생각하고 잡고 있던 그립이 거의 컨티넨탈이었으며, 라켓을 주우면서 자연스럽게 잡히는 그립은 오히려 (index nuckle이 3-4 bevel에 위치하는) 이스턴이나 세미웨스턴 그립에 가깝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쩐지 탑스핀이 안먹히더라니. 뭔가 정량화 된 걸 좋아하는 과학자의 마인드가 아니어도 저런 두리뭉술한 설명보다 "초보자들은 index nuckle이 3-4 bevel에 위치하도록 잡고 치는 것이 좋고 근력이 충분히 발달되어 더 많은 탑스핀을 원할경우 4-5까지 가는 것도 가능하다." 라고 설명하는 것이 더 알아듣기 쉽고 정확한 설명이 될 것 같다.


나의 이전 그립은 거의 2.5에 위치하고 있었구나. 3.5로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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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영어 잘들린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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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줄이 끊어진 라켓에 새 줄을 장착하고 나서 스트로크에 힘이 실리는 느낌이다. 처음에 잘 모르고 산 라켓은 아직 줄은 괜찮긴 한데 기본적으로 텐션이 약한 녀석이었다. 두번째 라켓은 코스트코에서 산건데 텐션이 좀 더 강해서 이걸로 치고 있었는데 줄이 끊어지면서 처음 라켓으로 치니까 뭔가 세게 쳐도 세게 안나가고 계속 삑사리만 나서 테니스 실력이 참 안는다고 한탄하고 있었는데, 끊어진 라켓에 새줄을 매서 텐션을 60으로 맞췄더니 스트록이 빵빵 나가는게 완전 기분이 좋다. 이번주 월요일에 라켓을 찾았는데 그날은 완전 날라다녔다. 수요일은 조금 안 좋았는데 오늘도 나쁘지 않은걸로 봐서 그동안 실력은 늘었는데 라켓이 구려서 발현이 안됐던 거라는 결론을 내심 내리고 기뻐하고 있다. 아직 일관성이 좀 떨어져서 파워는 전반적으로 늘었는데 잘 걸린다. 내일 아침에도 치기로 했으니 확실히 끌어 올려야겠다. 물들어올때 노를 저어야지. 역시 목수가 장비 탓을 하는데는 이유가 있다. 라켓 자체는 아직 좋은걸 쓰지 않고 있지만 언젠가 뭔가 필요를 느끼는 때가 온다면 더 기분이 좋을 것 같다. 빨리자야지 내일은 7시에 쳐야하니까.


--


그리고 오늘 아침 7시에 일어나서 테니스를 쳤다. 무려 11시 반까지 치고 뻗어서 자다가 6시에 일어났다. 이제 곧 탁구치러 가기로 했는데 가는게 현명할지 쉬는게 현명할지 의문이다. 아 삭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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