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테니스 치다가 쉬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한의사 형이 언급한 이순지를 찾아봤다.
칠정산외편이 훌륭한 역서였다는 얘기는 예전 콜로퀴엄에서 들었던 것 같은데 그걸 만든 사람이 이순지인 줄은 몰랐다.
연구소장 이천, 연구실장 이순지, 제작팀장 장영실을 떠올려 봄직하다.
글 중에 저 문장이 이순지의 역할을 잘 대변 하는 듯 하다.
중요 연구인력으로 이순지 외 김담이 있었던 것 같다.
한의사 형은 얘기를 하다보면 항상 동양적인 시각에서 해석을 하거나 원한다.
이것도 나름 직업병인 것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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