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이 없어서 gimp로 발 합성. 별 사진에 써먹으려고 배워뒀던 레이어 마스킹을 이렇게 써보는구나. 보람차다.
연사속도가 빠르지 못해 초반 한바퀴 회전이 온데간데 없네. 저 높이와 비거리를 보라.
==
페북에도 올렸지만 블로그에도 추가.
인생사 새옹지마라 처음 캐나다 촌구석으로 포닥 올 때 연아를 만날 줄 어찌 알았겠나.
연아가 우리집 앞에 맛도 없는 김치하우스에서 밥을 먹었다니 한결 가까워진 느낌이구나.
스핀 돌고 나면 얼굴이 벌개지고 쇼트 프로그램 풀로 연습하고나니 얼굴에 땀이 흥건하더라.
두 아이의 아빠인 40대 형이랑 둘이서 매우 안쓰러워 했음.
직접 보고나니 한동안 뜨뜨미지근 했던 팬심이 불끈 불끈 솟는구나.
연아야 고생이 많다. 오빠가 격하게 아낀다. 내일 쇼트 화이팅! 금요일에 또 갈께!
'quot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 김연수 (2) | 2013.05.06 |
---|---|
가을방학 - 선명 (0) | 2013.04.17 |
송사 30수 중 한수 (1) | 2013.03.11 |
Clara Haskil (5) | 2013.02.19 |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 (0) | 2013.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