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한달만에 똑같은 글을 써야 할 판이다. 밖에서 보는 한국은 참 한숨이 나오는 나라가 되었다. 내가 안에 있을때도 그렇게 보였는데 몰랐는지 이명박근혜의 시절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둘다라서 더 크게 보이는건지 모르겠다. 그래서 "그래도 돌아가려고 하는" 내 생각은 전혀 지지받지 못한다. 


최근 공유되고 있는 특권에 관한 만화가 인상적이다.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209062


http://thewireless.co.nz/articles/the-pencilsword-on-a-plate


세상은 크게 다르지 않다. 어디나 불합리하고 부정한 생각을 하는 사람,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사람, 책임을 회피하는 사람, 특권을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이 존재한다. 그 수가, 그 비율이 다를 뿐일거다. 지금의 한국이 이상한건 그런 이상한 사람의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상한 사람들에게 권력을 준다. 이상한 세상에서 살기 싫다면 방법은 두가지. 이상한 사람의 비율이 적은 곳에서 살던지, 그런 사람의 비율을 낮추던지. 난 후자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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