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메일에 답장을 하면서 "이번 겨울시즌에 포닥 지원할거다. 추천서 써줄수 있지?"라고 얘기해놓고 나니까 역시 실감이 나는구나. 2년전 디펜스와 겹친 지원을 하면서 준비했던 CV에서 크게 추가 된게 없어서 그닥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 된 지금, 그나마 한달남은 시간동안 두편을 "submitted"로 넣어야 겠다고 다짐하면서 열심히 논문을 쓰자는 결심을 하고 있다. 뭐 하다가 안되면 여기 남아서 비비다가 한국들어가야지.


비장한 제목과는 달리 안되면 말고식의 글이 되었구나. 그렇다고 대충 살고있는건 아님. 오해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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