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얘기긴 하지만 그 얘기를 하는 사람에 따라 그 무게는 얼마든지 다르게 들릴 수 있다.

힐링캠프에서 일견 뻔한 얘기지만 안철수의 얘기는 또렷했고 충분한 무게로 다가왔다.

국회에 세력이 없고 국민의 인기만 가진 대통령이 얼마나 힘을 쓸 수 있는가는 여전한 의문이고,

인기란 신기루 같은 것이라 그마저 사라져 버리면 허수아비가 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되지만,

충분히 응원할만하고 힘을 실을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가면 일단 책부터 사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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