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하나 즐거워서 하는일이 없고 꾸역꾸역 하고있다.
아 젠장. 재미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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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시고 운전했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
"술마시고 운전해서 음주운전 요건에는 해당하지만 내가 미안해서 면허정지는 시킬 수 없다."
"음주운전 처벌조항은 외국인에 적용할 수 없다."
"어제밤에 운전해서 사고날 때는 술을 마셨는지 모르지만 지금은 술이 다 깼으니 처벌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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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각 Graphic units에 "name" keyword로 이름을 정해준다. (ex, !NULL=plot(/test,name='plot'))
2. Window Object를 return한다. (ex, return, pWin)
3. 다시 접근하고 싶을때는 정해준 "name"을 key로 하는 HASH문법으로 접근한다. (ex, pPlot=pWin['plot'])
+ PLOT같은 경우 기본적으로 axes를 HASH key로 가지고 있다. (ex, axis1=pPlot['axis1']; 아래축부터 시계방향으로 numbering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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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L> p = plot(/test)
한글요약
1) http://rpm.pbone.net/index.php3/stat/2/simple/2에 가서 RedHat EL 4 옵션을 체크하고 libstdc++.so.6.0.3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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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Born in the USA. 아마도 반전을 노래한 노래, 곡들가운데 이렇게 많은 화제를 뿌린곡도 별로 없지 않나 싶은데. Bruce Springsteen이 1984년에 발표했습니다. 블루칼라 노동자로 태어나서 전쟁에 나가게 되고 베트콩과 싸우고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참전군인으로써의 삶은 너무나 고단한 것이 미국의 현실이다. 이런내용인데요. 글쎄요. 베트남전은 어떻게 보면 미국사회 노동계급을 둘러쌌던 정치, 경제적 포위망이었다. 이런 해석이 당시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손석희: 이 노래하고 관련해서 코믹한일은 84년에 재선운동에 들어갔던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에 의해서 벌어졌는데요. 선거 캠페인 기간에 레이건은 이 노래를 애국주의를 상징하는 노래로 오해해서 연설에도 인용을 했습니다. 아마 노래는 들어보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제목만 보고 그렇게 연설한 모양인데, 아무튼 나중에 이 연설을 들은 Bruce Springsteen이 나중에 이런말을 남겼습니다. 했습니다. "불한당에게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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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 젊은이들이 수없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전쟁은 답이 아닙니다. 대체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걸까요? Marvin Gaye가1968년에 이노래를 발표할 당시에는, 물론 베트남 전쟁이 한창이었고 동시에 젊은이들의 반전운동도 정점을 향해 달려가던 그런 때였습니다.
손석희: 첫가사가 "우리는 마리화나 같은건 안펴" 이렇게 시작하고 있네요. 반전가요만 있었던게 아닙니다. 69년에 발표된 이노래. Merle Haggard가 발표해서 히트한 곡이죠. Okie from Muskogee. Okie는 Oklahoma 사람들을 부르는 속칭이구요, Muskogee는 Oklahoma의 작은 도시 이름인데 중남부 소도시 사람들의 보수성, 애국심으로 뭉쳐진 그런 자부심을 표현한 노래기도 합니다. 반전운동이 주로 히피들에 의해서 벌어져서있지 이노래가 아까 말씀드린대로 첫가사가 "우리는 마리화나 같은건 안해" 이렇게 비아냥으로 시작을 합니다. 이런 노래가 나왔다는건 그만큼 반전가요가 많았다는 반증이기도 할텐데 잠시후에는 본격적인 반전가요 한곡을 더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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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첫사진은 초점이 잘 맞았는데 언제부터 틀어진거지? 중간에 확인을 안한게 잘못이다. 습기도 미리 조심했었어야했는데 너무 안일했지. 그래도 가까운곳에 적당한 장소를 찾아낸 것 같아 다행이다. 다음엔 좀 더 긴 노출에 나은 사진을 찍어야겠다. 근데 찍다보니 렌즈뽐뿌가 쩐다. 화각이 너무 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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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노력할수 있었던것 그 자체가 '특혜'와 '특권'이었다는걸 인식하고, '모든 사람'이 노력할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위해 각기 자신의 분야에서 힘씁시다.
제목은 까먹은 미국 흑인의 인권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였는데, 감옥안에 있는 흑인에게 기자가 왜 흑인들이 이렇게 범죄를 저질르고 감옥에 많이들어오냐 생각하는 질문에 그 흑인은 이렇게 대답한다.
"경찰을 봐야 경찰이되는 꿈을가지고, 소방관을 봐야 소방관이되는 꿈을가진다. 날때부터 갱과 마약거래상밖에 봐온적이 없는 우리들은, 갱과 마약거래상 이외엔 무엇인가가 될수있다는 생각 자체를 할수가 없다. 아빠가 그랬고, 삼촌이 그랬고, 친구가 그랬듯, 그냥 그렇게 당연하게 갱이되고 마약거래상이 되어 범죄를 저지르고 감옥에 오는거다."
그리고 모든 흑인들이 입을모아 말한다. 흑인문제를 해결하려면, 근본적으로 흑인들을 할렘가에서 꺼내야된다고. 할렘가에서 살기때문에 이 세상에 무엇이 있는지, 어떤 직업이 있는지를 모르고, 계속 악순환의 고리에 빠지는거라고 말한다.
인문학적 감성 (0) | 2012.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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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천문학자로써 나의 화두는 "과연 내가 그리는 큰 그림은 무엇인가?"이다.
어렸을때 천문학에 관련된 기본 지식들을 배우며 천문학에 대한 막연한 흥미가 있었고 이게 재미가 있으니까 천문학자가 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 와중에 이론을 전공하고자 한 것은 귀납적 추론이 아닌 연역적 추론에 대한 동경 때문이었으리라. 즉, bottom-up보다는 top-down식의 접근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여러 은하의 후퇴속도를 측정해 우주 팽창을 알아내기 보다는 기본 원리를 쫓아 일반상대론을 만들고 이로부터 우주팽창도 설명하고, 빛의 휘어짐도 설명하고 뭐 그런식으로... 이론쪽을 시작하는 대부분의 학자들의 욕구가 이러할 것이다. 허나 자신의 한계를 직시하면서 그런건 이미 꿈같은 얘기가 되었다. 하다 못해 수치계산을 하면서 관측을 맞추기 위한 계산보다 내 계산이 말해주는 바를 관측으로 증명하는 수준만 되어도 꿈을 이루는 걸텐데 이마저도 쉽지 않다.
막연한 이론에 대한 동경과 맞물려 대학원 지도교수님을 선택하게 된 것은 교수님 연구가 그런 욕구를 충족시켜줬기 때문이다. 처음 공채세미나를 통해 교수님의 수치계산을 통해 관측된 나선팔의 돌기구조를 설명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처음 찾아갔을때는 내가 제시한 큰 그림은 "은하의 나선구조가 어떻게 생기는지 연구하고 싶다" 였다. 이 막연한 연구 주제를 '나이든 별로 이루어진 은하 나선팔을 지나는 기체의 반응에 대한 연구'로 구체화 시켜 개인연구를 진행했고, 과거의 연구를 공부해 '은하 나선 충격파'라는 1969년에 이미 이루어진 연구를 다시금 풀어내는 것으로 학부 논문을 마무리 했다. 대학원에 와서는 이 경험을 살려 교수님이 연구에 사용하시던 코드를 이용해 그 연구를 확장하는 방향으로 갔고 이로부터 박사학위 연구까지 진행했다.
그렇다. 점점 내가 바라던 큰 그림과는 무관하게 (연구가 무관한 건 아니지만 나의 의지와는 무관했다.) 연구는 진행되었고 기존 연구에 디테일을 더하며 학위를 받았다. 하다못해 새로운 가지를 만들지도 못하고 그렇게 파고들면서...
지금은 내 연구가 지향하는 큰 그림이 결국 '(나선)은하에서의 별 형성에 대한 이해'라고 이름 지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처음 연구의 시작은 나선은하의 그것 이었지만 나중에 결국 그냥 '은하'가 되었다. 지금 포닥이 되서 하는 연구는 '개별 별 형성에 미치는 자기장의 영향에 대한 연구'가 될거다. 다 합치면 결국 내 큰 그림은 '별 형성'에 대해 이해 하는 것이 될 것이다. 내가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나는 지금 이 연구를 하고있다. 지금 연구를 세분화 시키고 확장시킨 주제(논문거리)가 여럿 떠오르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 이다. 다만 이게 내가 이걸 진짜 알고 싶어서 연구를 하고 있는게 아니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니까 하는 거라는게 딜레마다. 관련된 기술이 있어서 하는 일이란게 좀 슬프다.
내 주변 친구들은 내가 좋아서 이 일을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내가 습득한 기술을 쓸 수 있는 곳이어서 이 일을 하고있다는 불편한 진실. 사실 나는 이제 별과 은하따위가 어떻게 생기는지는 궁금하지 않다. 내가 어떻게 가정을 꾸려서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가 고민이다. 때때로 친구를 만나서 술도마시고 야구도하고 별사진도 찍으러 다니고 여행도 하면서 그렇게 사는거. 재미만 좀 더 붙이면 천문학자는 그런거 하기 나쁘지않은 직업인데. 그런 안정된 자리까지 가기가 힘들다. 좀 더 그럴듯한 큰 그림을 찾으면 다시 재미를 붙일 수 있을런지 모르겠다. 결국 목표는 정규직인 셈인가. 나름 의욕적으로 내 연구의 큰 그림을 찾기위해 시작한 글이 철밥통 차고 대충 연구하는 천문학자가 되자는 이따구 결론이 났는지 모르겠다.
글이 어쩌다 보니 '기-승-전-병'의 구조가 되었다.
지난번에 나가서 찍은 사진중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사진. 이런 느낌이 좋다. 조만간 또 찍으러 가야 할텐데...
2011년 12월 12일 St. Thomas 근처에서...
북천 Time lapse (0) | 2012.0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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